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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가의 독서: <공간이 만든 공간>보통날의/문장 수집 생활 2020. 7. 8. 10:16
이 책의 부제는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입니다
우리 인간은 애초 어떻게 부족을 이루고 자원을 축적하며 발전해왔는지부터 시작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단위들이 만나 새로운 생각을 탄생시켰었던 사례들을 이야기합니다
기후와 지리적 조건으로 서로 다른 곳에 살던 이들의 상이한 문화가 만들어지고, 그 문화는 지리적으로 전파되면서 새로운 생각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유현준 작가님은 건축가답게 각 시대별로 다른 문화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건축 디자인에 반영되고, 또 어떤 새로운 유형의 건축 디자인을 만들어냈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지리적인 요소 외에도 생각이 전파되는 다양한 루트들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항상 무언가에 영향을 받습니다. 새로운 생각도 절대 무에서 유가 창조되지 않죠, 항상 어떤 복선과 트리거가 있습니다
새로운 생각을 접하는 것은 데이터 분석가에게 너무나 중요하죠. 정보의 가치는 아직도 발굴되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생각과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숨겨져 있던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일은 데이터 분석가에겐 너무나 즐거운 일이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공간이 만든 공간>은, 데이터 분석가라면 매우 흥미롭고, 또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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